
앞으로 주식 관련해서 겉핥기 식으로 알았던 것들을 다시 공부해서 간간히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틀린 점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최근 기사에 나왔던 공매도라는 것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1. 공매도란?
- 빌 공. 즉 없는 것을 판다. 라는 뜻이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파는 것인데 하락세인 상황에서 현재 가격으로 매도하고, 가격이 훨씬 떨어지면 다시 매수하여 차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 예를들어 어느 종목의 주가가 현재 200원일 때, 1000주를 공매도 했다가, (+200,000원/-1,000주) 주가가 100원으로 떨어졌을 때 다시 1,000주를 매수(-100,000원/+1,000주) 하여 메꾸는 방식입니다. (결론적으로 +100,000원/0주)
2. 공매도 종류?
- 공매도는 차입공매도, 무차입공매도로 나눠집니다.
- 차입공매도 : 타 기관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매도한다. 빌리는 행위는 대차거래를 통해 이루어짐
(대차거래 : 차입자가 일정 수수료를 내고 주식을 빌린 후 대여기간이 종료되면 갚음. 기관투자자만 가능)
- 무차입공매도 : 주식을 빌리지않고 매도를 하는 것. 투기적이고 부작용이 심해 법적으로 금지한 나라가 많습니다.
3. 공매도의 기능
-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으로 되돌리기도 합니다.
- 그 반대로 주가 하락을 촉진하여 빠른 조정을 주기도 합니다. 즉,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주식 가격을 안정화 합니다.
- 공매도를 다량으로 해, 주가상승을 과도하게 막거나 내부자 정보, 악성루머 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려 시세조종을 초래할 수있습니다.
- 불법 공매도에 대한 위험이 크다. 차입공매도가 원칙이지만, 외국계 투자자들은 무차입공매도를 하기도 합니다.
(참고) 코로나19로 인해 금융당국에서 3월 16일부터 6개월간 공매도 전면 금지를 발표했으나, 어제 27일 6개월을 더 연장하여 2021년 3월 15일까지 공매도가 금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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